금월 8일 KCA 서울 본부에서 주파수 종합정보 시스템 “전파누리”의 활성화 및 접근성 강화를 위해 전파정보 전문가 협의회가 발족되었다. “전파누리”는 무선국 정보 및 이용현황부터 전파와 주파수를 망라하는 공공데이터를 국민에게 공개하는 대국민 전파정보 서비스 시스템이다.
본 전문가 협의회에서는 학계, 산업계, 연구계 등 여러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전파누리 활성화, 신뢰성 제고,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다각화된 측면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차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전문가 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충북대학교의 김남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대한민국처럼 전파 전자파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국가가 없다.” 라고 서두를 밝히며, 전파 전자파 분야의 모든 정보를 집대성하여 공공데이터를 제도적으로 국민에게 공개하도록 보장된 것은 굉장히 뜻 깊은 일이라고 평했다. 그리고 이러한 전파 전자파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는 측면에서 “어떤 자료를 넣고, 어떤 자료를 빼고, 어떻게 자료를 가공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본 협의회의 목적” 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문가 협의회에는 학계를 대표하여 충북대학교의 김남 교수, 광운대학교의 오문석 교수와 김종헌 교수가, 연구계를 대표하여 KMW의 김동기 연구소장, 장수커뮤니케이션즈의 성현경 연구소장, 디엠지그룹의 박수홍 연구소장이 그리고, 산업계를 대표하여 크레파스 이민웅 대표이사, 스피드튤 정용기 대표이사, OTI의 김경준 부장, 소디언의 구정택 실장이 협의회 의원으로 자리했다.
전파 정보 전문가 협의회는 2021년 11월 8일 발족을 시작으로 전체 협의 및 분과 별 협의 개최 등 2021년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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